2001년도에 Band of Brothers 라는 TV 시리즈가 HBO 에서 방영되었다. HBO 는 Home Box Office 라는 미국 방송 채널로 대작 드라마들을 많이 제작, 방영하는 채널이다. 이 채널에서 이번에 BOB 를 만들었던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와 같이 손을 잡고 그 후속작을 만들었다.
10부작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는 유럽에서의 전쟁을 다뤘던 BOB 에서 벗어나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는 미군들을 다루고 있다. 유럽에서의 BOB 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연장선상이었다면, 이번엔 그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면에서 2차 대전을 조명한다.
이제 겨우 1편이 나온 관계로 10편까지 다 나와봐야 알겠지만, 1편이 좀 전형적인 설정 같기는 하지만, 캐릭터의 노출을 위한 준비 작업은 충실히 시행되고 있는 것 같다. 또, 1편 중반에서 상륙작전 장면에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의 그것과 같은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가 힘을 빠지게 하는 것 같은 연출도 긴장감 있다. 스펙터클한 전투신보다는 캐릭터들의 성장을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하다. Hans Zimmer 가 맡은 음악도 그렇고.
그러고 보면 톰 행크스도 스필버그와 같이 미니시리즈 하나 만들어서 잘 써 먹고 있구나. 그것도 자신이 주연했던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서 발전 시킨 것이 아니던가. 이것은 변형된 원소스 멀티유즈의 일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. 전쟁 미니 시리즈 하면 이제 BOB 를 떠올리고, 이젠 그 후속으로 Pacific 을 떠 올릴터이니.
3월 14일부터 방영시작해서 10주간 방영된다고 하니. 기대가 크다.
10부작으로 제작된 이 시리즈는 유럽에서의 전쟁을 다뤘던 BOB 에서 벗어나 태평양 전쟁에 참전하는 미군들을 다루고 있다. 유럽에서의 BOB 가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연장선상이었다면, 이번엔 그에서 벗어나 새로운 국면에서 2차 대전을 조명한다.
이제 겨우 1편이 나온 관계로 10편까지 다 나와봐야 알겠지만, 1편이 좀 전형적인 설정 같기는 하지만, 캐릭터의 노출을 위한 준비 작업은 충실히 시행되고 있는 것 같다. 또, 1편 중반에서 상륙작전 장면에서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의 그것과 같은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가 힘을 빠지게 하는 것 같은 연출도 긴장감 있다. 스펙터클한 전투신보다는 캐릭터들의 성장을 중요한 요소로 삼고 있는 것이 이 시리즈의 특징이기도 하다. Hans Zimmer 가 맡은 음악도 그렇고.
그러고 보면 톰 행크스도 스필버그와 같이 미니시리즈 하나 만들어서 잘 써 먹고 있구나. 그것도 자신이 주연했던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서 발전 시킨 것이 아니던가. 이것은 변형된 원소스 멀티유즈의 일종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. 전쟁 미니 시리즈 하면 이제 BOB 를 떠올리고, 이젠 그 후속으로 Pacific 을 떠 올릴터이니.
3월 14일부터 방영시작해서 10주간 방영된다고 하니. 기대가 크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