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약
1. 대한민국은 아직 민주주의 초기다. : 분배보다 성장을 주도할 리더를 찾는다.
2. 조중동의 힘은 세다. : 대한민국 국민의 우민화를 선도하고 있다. (체감경기, 종부세, 반노정서)
3. 국민들에게 정치는 여전히 먼 얘기다. : 가장 많이 듣는 얘기 (뽑을 놈 없다. 거기서 거기다.)
4. 대한민국에서 도덕성은 아직 먼 가치다. : 정치인의 도덕성은 무엇보다 앞에 있어야 할 가치다.
5. 펀드나 가입해라. 주가 5천만든단다. ㅡ.,ㅡ
앞으로의 예상
(토론회를 봐도 BBK 얘기들만 하도 해 놔서 따로 찾아봤다.)
1. 정경 유착 강화 : 금산법 완화 => 산업자본 금융업 진출, 비자금 만들 기회 제공
2. 공교육 붕괴 : 자사고 100개 설립 / 기여입학제 도입 / 대학입시 자율화 => 사교육 시장 활성화
3. 부동산 시장 불안 : 종부세 완화 / 양도세 완화 => 이미 부동산 시장은 들썩이고 있다.
4. 세수 감소 : 법인세 인하 / 소득공제 확대 => 기업투자 확대, but 세수 감소, 사업은 뭘로 할래?
5. 대운하 : =_=;a 링크로 대체. 이게 가능하다고 보나?
결론
미혼에 직장에 잘 붙어있는 나로서는 별 다를바 없다. 펀드에다가 돈 집어넣어두고 주가 5천 만들어주면 땡큐다. 다만 앞으로의 5년동안 양극화가 얼마나 더 진행될지는 정말 걱정된다. 개천에서 용나는건 이젠 완전히 불가능해 지겠지. 나야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을꺼다. 대한민국에서 살아나가 게 될 우리 다음 세대가 걱정될 뿐.
당선자를 지지한 48.6% 의 투표자들은 나중에라도 후세에 미안하다고 사과해야 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. 역사가 판단해 주리라.